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등 6개 부문 석권
[KtN 신미희기자] 2025년 6월 8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발표된 제78회 토니상 시상 결과는 공연산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다.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하며 브로드웨이 중심 구조가 구조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된 창작 뮤지컬은 검증된 IP와 스타 마케팅 중심의 브로드웨이 체계 외부에서 개발되었고, 자생적 창작 생태계를 바탕으로 세계 공연 예술의 중심 무대에 도달했다. 산업과 제도, 감성의 유통 구조까지 전환되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고정된 자본 구조와 한국형 창작 모델의 충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