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당대표 출마 앞두고 '내부 공격 중단' 메시지…“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할 원팀 돼야”
"23일 공식 출마 선언 앞둔 박찬대, 정청래에 이어 당권 레이스 본격화…친명계 대결 구도 부상"
[KtN 김 규운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당권 도전을 앞두고 '원팀 민주당'을 강조하며 당내 분열 자제를 호소했다. 박찬대 의원은 6월 2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가장 강하다"며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은 중단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같은 메시지는 당대표 출마를 앞두고 정청래 의원과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당내 통합을 촉구한 행보로 해석된다.
박찬대 의원은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원팀' 민주당으로 이재명 정부를 창출해낸 것처럼, 더 단단하고 더 끈끈해져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당이 분열보다 연대를 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치적 신념과 리더십 방향도 명확히 했다. 박찬대 의원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신조를 언급하며 “안정적인 원팀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바라는 집권여당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당의 진로를 ‘국정 안정’과 ‘당내 통합’에 둔 박찬대 의원의 메시지는 당원 결집을 위한 전략적 수위 조절로 읽힌다.
박찬대 의원은 오는 6월 2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당원존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앞서 6월 15일에는 정청래 의원이 먼저 당권 도전을 선언한 바 있다. 두 인물 모두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가운데, 당권 경쟁은 이재명계 내 양자 구도 형성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당내 전략 노선과 리더십에 대한 검증을 둘러싼 본격적인 경쟁이 예고된다.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치러지는 당 지도부 선거로, 이재명 정부 1기 국정 운영의 안정성과 추진력을 가늠할 중대 분수령이다. 박찬대 의원의 출마 선언 이후 당권 레이스는 본격적인 친명계 중심 구도와 함께, 당의 미래 전략과 역할 재정립이라는 과제를 둘러싼 내부 논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