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두 번째 결혼식 축의금 500만 원?”…송은이 일침 “도둑놈 심보 아니냐”
‘비보티비’서 전화 연결로 깜짝 폭로…“지민이 첫 결혼이라 공주님처럼 예쁘게 하고 싶다”
[KtN 신미희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의 두 번째 결혼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축의금은 두당 500만 원”이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6월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비밀보장 523회]에서 김숙과 송은이가 축의금에 대한 구독자 사연을 소개하며 김준호와 직접 전화 통화를 나눈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김숙은 이날 영상에서 “요즘 음식값이 5만 원이 아니라더라. 호텔은 20만 원이 스타트다. 예식장이 흥행처럼 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은이와 함께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축의금 문제를 언급했다.
김숙은 “준호는 두 번째 결혼이니까 굳이 안 해도 되는 거 아니냐. 지민이는 처음이니까 지민이 쪽으로만 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는 전화를 받자마자 “누나랑 숙이 정도면 두당 500씩은…”이라며 축의금 액수를 언급했다. 김숙과 송은이가 놀란 반응을 보이자 김준호는 “내 입으로 얘기하긴 좀 그런데, 어차피 철판 깔았으니 어쩔 수 없다. 첫 번째 결혼식에 이미 왔던 분들한텐 사실 민망하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대목에서 송은이는 폭소하며 “네가 500씩이나 받겠다는 건 너무 도둑놈 심보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숙 또한 “500은 너무하잖아”라며 격하게 반응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오시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나는 원래 작게 하고 싶었는데 지민이 첫 결혼이라 공주님처럼 예쁘게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쁜 곳에서 작게 하려던 게 이제는 호텔 웨딩으로 바뀌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김준호의 현실감각 없는 농담이 웃음을 유발했다”는 반응과 “물가와 결혼식 관행 모두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