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9월엔 발리 무대 접수… “테라스 위, 이제는 열대의 밤으로 간다”
워터밤 서울 뜨겁게 달군 권은비, 인도네시아 100만 유튜버·신태용 감독 축하 속 ‘워터밤 발리 2025’ 공식 라인업 합류
[KtN 신미희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의 글로벌 확장 무대, 인도네시아 발리 공연에 출격한다. 폭발적인 현장 퍼포먼스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은 권은비는 오는 9월 7일 인도네시아 발리 GWK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워터밤 발리 2025’ 무대에 공식 초청돼 현지 팬들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WAAO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권은비가 ‘워터밤 발리 2025’ 무대에 확정 출연한다. 권은비는 그간 워터밤을 대표하는 상징적 아티스트로 성장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발리 워터밤 와우, 감사합니다”… 권은비, 현지 팬들 향한 인도네시아어 인사
지난 6일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서 고양 킨텍스 글로벌 스테이지를 달군 권은비는, 인도네시아 100만 유튜버 한유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인도네시아어로 “안녕하세요, 발리 워터밤 와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현장에 있던 팬들과 SNS 생중계를 통해 이를 접한 해외 팬들은 환호했고, 해당 장면은 트위터·틱톡 등 SNS에서 실시간으로 퍼지며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도 축하 메시지… “발리, K팝 뜨거운 중심지 될 것”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도 워터밤 발리 무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WAAO 측은 이날 신태용 감독의 축하 메시지를 함께 공개했다.
신태용 감독은 “아름다운 발리에서 워터밤이 개최되어 상당히 기쁘고, 진짜로 축하드린다. 인도네시아에도 케이팝 인기가 대단한데, 그 열기가 연결된다면 ‘워터밤 발리’는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듀스48’ 아이즈원→솔로 아티스트… 권은비의 성장 서사
권은비는 2018년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의 리더로 데뷔했고, 2021년 4월까지 활약한 뒤 2021년 8월 첫 솔로 앨범 ‘OPEN’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후 ‘언더워터’, ‘글리치’, ‘뷰티풀 나이트’ 등 다수의 곡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 자신만의 색을 굳혔다.
특히 2023년부터는 워터밤 서울 무대에서 매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워터밤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매 무대마다 화려한 의상, 높은 에너지의 안무,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워터밤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나선 권은비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관객을 열광시켰다. 30도를 넘는 야외 무대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SNS에서는 “워터밤은 곧 권은비”, “무대를 찢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9월 발리의 밤, 권은비가 책임진다
‘워터밤 발리 2025’는 K팝, 힙합, EDM이 결합된 글로벌 워터 페스티벌로, 발리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GWK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권은비는 해당 무대에서 단독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국적 DJ,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공연기획사 측은 “권은비는 인도네시아 Z세대와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무대는 단순 공연이 아닌, K팝이 동남아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확장되는 상징적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은비 “올해도 물, 음악,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권은비는 소속사를 통해 “매년 워터밤 무대는 저에게도 하나의 도전이자 즐거움이다. 올해도 물, 음악,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9월 발리 무대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로, 또 다른 권은비의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밝혔다.
공연과 존재감 모두 진화 중인 권은비가 9월 발리 무대에서 어떤 또 다른 ‘워터밤 레전드’를 탄생시킬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