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마루화성 중심, ‘생명존중교육 + 교감활동’ 융합형 프로그램

도내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맞춤형 동물보호 자원봉사 프로그램 실시

7월 30일, 8월 6일, 13일 운영… 선착순 신청, 봉사시간 2시간 인정

생명존중교육과 동물교감 프로그램을 병행한 반려마루화성 특화 청소년 봉사활동 운영
생명존중교육과 동물교감 프로그램을 병행한 반려마루화성 특화 청소년 봉사활동 운영

[KtN 임우경기자] 경기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교육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반려마루화성에서 진행되며, 생명존중 교육과 유기동물과의 교감을 결합한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청소년 시민교육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생명존중교육과 동물교감 결합…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정착 기대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당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유기 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리딩독·리딩캣 교감활동, ▲보호동물 산책 및 사회화 활동, ▲입양 홍보카드 및 인식표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교류 경험을 쌓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1인 최대 2회 참여로 제한된다. 프로그램 관련 일정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시민교육의 새로운 모형… 체험 중심 ‘사회적 감수성’ 교육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의식을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동물복지와 유기동물 입양 문제는 특정 전문가 집단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인식 개선과 참여가 필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사랑’이 아닌 ‘책임 있는 보호자’로서의 시선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반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 중심’ 반려문화에서 ‘책임 중심’ 반려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공공적 개입의 사례로서도 의의가 있다.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반려동물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 중심’ 반려문화에서 ‘책임 중심’ 반려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공공적 개입의 사례로서도 의의가 있다.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반려동물 복지 → 생명교육 → 시민참여로 연결되는 공공교육 모델 전환

이번 경기도의 시도는 단순한 자원봉사 기회를 넘어, 생명존중과 공공복지 인식의 시민 교육으로 확장된 형태로 읽힌다. 특히, 지방정부가 청소년을 위한 생명교육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향후 교육청과의 연계, 민간 보호소와의 협업 등으로 확대된다면 지역 기반의 생명윤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 중심’ 반려문화에서 ‘책임 중심’ 반려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공공적 개입의 사례로서도 의의가 있다. 이처럼 체험형 봉사와 교육이 융합된 모델은 미래 사회의 핵심 교육자산이 될 수 있으며, 향후 정책화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