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걸그룹’ 입증… 트와이스, 일본에서 신보 흥행·투어 매진
트와이스, 日 인기 폭발… 신보·투어·영화까지 초대형 행보
[KtN 신미희기자] “트와이스, 日 돔을 지배하다 — 신보 골드 인증·투어 매진으로 ‘톱 걸그룹’ 입지 재확인”
트와이스가 일본 정규 6집 에너미(ENEMY)로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획득하고, 6번째 월드투어 일본 돔 공연으로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톱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일본인 멤버들의 현지 친근감, 멀티 앨범 전략, 그리고 대규모 투어 흥행은 트와이스가 일본 시장에서 독보적 존재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며, 향후 데뷔 10주년 영화 개봉과 추가 공연까지 예고되며 아시아 K팝 시장 전반에 강한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획득
일본 레코드 협회(RIAJ)는 19일 8월 다운로드 부문 인증 앨범을 발표하며, 트와이스 일본 정규 6집 에너미(ENEMY)에 골드 인증을 부여했다. 발매 후 3주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번 앨범은 멤버 지효가 디렉팅을 맡아 “좌절해도 다시 일어나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단순한 인기 이상의 ‘음악적 메시지 전달력’을 입증한 결과다.
돔 투어 성적과 팬덤 확장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6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전개 중이다. 도쿄돔, 교세라돔, 삿포로돔, 후쿠오카돔 등 ‘4대 돔 투어’로 약 40만 관객을 모았다. 닛산 스타디움에서는 단일 회차 7만 명, 이틀간 14만 명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상위급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누적 수십만에서 수백만에 달하는 관객 규모는 트와이스의 현지 위상과 팬덤 ‘원스(ONCE)’의 결속력을 입증하는 지표다.
일본 내 인기 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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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멤버 모모·사나·미나가 주는 친근감과 국경을 넘는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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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포즈’ 등 참여형 안무와 비주얼로 10대 팬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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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홍백가합전 출연, 대형 CF·지상파 출연으로 현지 대중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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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오리콘 기록과 단독 돔 투어 등 ‘톱 걸그룹’ 브랜드화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해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대중성과 팬덤 충성도’를 동시에 잡는 드문 사례가 됐다.
앨범 전략과 차별화 포인트
트와이스의 일본 앨범은 멀티 전략이 특징이다.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을 동시 발매하고, 일본 시장 특유의 컬렉터블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작사·디렉팅에 참여하며 ‘창작 개입’을 통해 차별화된 색을 입혔다. 이는 현지 팬들이 ‘음악적 공감대’와 ‘참여형 경험’을 동시에 느끼도록 하는 전략이다.
향후 활동 계획과 글로벌 파급력
트와이스는 공연 말미, 데뷔 10주년 다큐멘터리 영화 공개와 내년 일본 추가 공연을 약속했다. 또한 마카오, 필리핀 불라칸,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덤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일본에서의 성과는 단순한 지역적 성공이 아니라, 아시아 K팝 시장 전체의 교두보로 기능한다. 트와이스는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아우르며, K팝 걸그룹이 구축할 수 있는 최대치의 영향력을 실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