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재발효…중부·경북 강추위, 주말엔 기온 반등
중부·경북 한파주의보…찬바람에 하루 새 기온 10도↓
영하 30도 상공 한기 남하…오늘 전국 강추위

출근길 ‘칼바람’…아침 최저 -14도, 체감온도 영하권 종일 지속  사진=2026. 01.08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진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출근길 ‘칼바람’…아침 최저 -14도, 체감온도 영하권 종일 지속  사진=2026. 01.08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진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진다.

오늘 출근길에는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밤사이 대기 상공으로 영하 30도 안팎의 강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여기에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하루 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급락하는 지역도 나타나겠다.

어제 오후 9시를 기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충북, 경북 지역에는 나흘 만에 한파주의보가 다시 발효됐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관령 영하 17도, 장수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5~6도 더 낮게 느껴질 수 있다.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2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예보됐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바람이 강해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다.

출근길 ‘칼바람’…아침 최저 -14도, 체감온도 영하권 종일 지속  사진=2026. 01.08  기상청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진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출근길 ‘칼바람’…아침 최저 -14도, 체감온도 영하권 종일 지속  사진=2026. 01.08  기상청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진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수원 영하 9도, 춘천 영하 13도, 강릉 영하 8도, 청주·대전 영하 8도, 전주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4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대구 3도, 부산 4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1~3㎝, 중산간 지역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출근길 ‘칼바람’…아침 최저 -14도, 체감온도 영하권 종일 지속  사진=2026. 01.08  기상청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진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출근길 ‘칼바람’…아침 최저 -14도, 체감온도 영하권 종일 지속  사진=2026. 01.08  기상청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진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과 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 각별한 화재 예방이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최대 3.5m, 서해 앞바다 최대 2.5m, 남해 앞바다 최대 1.5m로 일겠고,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더 높게 치겠다.

다행히 이번 한파는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주말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후 휴일에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고, 다음 주 초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 변화 폭이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도로 결빙과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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