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 해결 위해 육교 철거와 노유자 시설 확대 요구

[KtN 박준식기자]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산3동·대화동)은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킨텍스 부지에 위치한 원형육교의 철거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 육교가 시민의 편의보다는 킨텍스 중심으로 설계되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문제와 보행자의 안전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99년 킨텍스 유치 이후 개발된 이 지역은 2005년에 원형육교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지역이 주거용도로 변경되며, 약 8,500세대의 대단위 공동주택이 들어선 현재, 육교의 위치와 설계는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김 의원은 육교의 진입로 부재, 장애물 우회로 인한 불편, 엘리베이터 설치 미흡, 겨울철 안전 문제 등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또한 GTX 킨텍스역 개통으로 인해 이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육교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육교 철거 또는 최소한 주민들의 호소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킨텍스 부지 내 주거단지에 대한 노유자 시설 설치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 이 지역은 업무시설용지로 지정되어 있어 노유자 시설 설치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를 불합리한 정책으로 규정하며, 주거단지 내에 노인 시설을 포함한 노유자 시설의 전면 허가를 요구했다.

김운남 의원의 이번 발언은 고양시 킨텍스 지역의 주민 편의와 안전을 중심으로 한 도시 계획 및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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