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d Pitt and Angelina Jolie reach final settlement after 8 years of divorce
"브란젤리나, 세기의 부부에서 8년 분쟁의 끝으로"
[KtN 신미희기자] 할리우드의 상징적 부부로 불렸던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 8년 만에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이들의 오랜 법적 다툼은 마침내 종지부를 찍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복잡한 감정을 남겼다.
8년의 긴 여정 끝, 합의 서명 완료
BBC는 31일(한국시간)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이혼 합의문에 서명하며 8년에 걸친 법적 다툼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졸리의 변호사는 "졸리가 심신이 지친 상태이지만, 이번 합의로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브란젤리나, 세기의 부부에서 파경까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는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4)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피트는 2005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후 졸리와 공식 연인이 되며 '브란젤리나'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자녀 6명을 두며 할리우드 대표 가족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6년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맞았다. 당시 졸리는 피트가 자신과 자녀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충격을 안겼다.
양육권·민사 소송까지…8년 간의 법정 공방
2019년 법적으로 남남이 된 두 사람은 자녀 양육권과 프랑스 남부 와이너리 매각 문제로 소송을 이어갔다. 졸리는 자녀 5명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요구했다.
법원은 2021년 두 사람에게 공동 양육권을 부여했으나, 졸리는 여전히 피트와의 자녀 교류를 제한해왔다. 현재 6남매는 졸리가 양육 중이며, 일부 자녀들은 법적으로 피트의 성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남부 와이너리와 관련된 민사 소송의 합의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졸리와 피트, 새로운 출발로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는 각각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며, 가족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