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 and Park Bo-gum Starring ‘Fooled in a Box’, A Global Hit with a Very Korean Story
로튼 토마토 98%·IMDB 9.3점…해외 시청자도 매료됐다

아이유·박보검 주연 ‘폭싹 속았수다’, 지극히 한국적인 이야기로 글로벌 흥행 사진=2025 03.13 넷플릭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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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가 지극히 한국적인 이야기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아이유·박보검 주연, 1960년대 제주인의 삶 그려내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다. 남존여비 사상이 만연했던 한국 사회를 조명하며, 사랑과 부모의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 감동을 전한다.

아이유(이지은)와 박보검의 몰입도 높은 연기, 김원석 PD의 섬세한 연출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통했다.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적 정서가 어렵게 다가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작품이 지닌 보편적 감성이 이를 뛰어넘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평단 호평…로튼 토마토 98%, IMDB 9.3점 기록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시청 만족도(팝콘 지수) 9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3.5점 이상의 높은 별점을 부여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평론가 피어스 콘란은 "소박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냈다"며 작품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로저 이버트 닷컴의 쉐린 니콜은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보면서 많이 울고 웃었다"며 시청을 적극 권유했다.

미국 영화 리뷰 사이트 IMDB에서는 평점 10점 만점 중 9.3점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은 "모든 장면이 아름답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극찬했다.

아이유·박보검 주연 ‘폭싹 속았수다’, 지극히 한국적인 이야기로 글로벌 흥행 사진=2025 03.13 넷플릭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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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상위권 진입…아시아 중심으로 인기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전 세계 비영어권 TV쇼 주간 차트 4위에 올랐다.

스트리밍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글로벌 TV쇼 부문에서 8위(8일 기준)를 기록했다.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는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과 대만에서는 2위, 방글라데시·베트남·브라질에서는 3위로 출발했다.

국내에서는 이미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넷플릭스 코리아 톱 10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올해 흥행작 중증외상센터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남은 12편, 매주 금요일 4편씩 공개

현재 4화까지 방영된 폭싹 속았수다는 앞으로 12편이 남아 있으며, 매주 금요일 4회차씩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며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