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 캐릭터 소화한 1인 2역 열연…시청자 감정선 흔든 아이유표 눈물

이보다 더 섬세할 수 없다…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감정선 사진=2025 03.24   넷플릭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보다 더 섬세할 수 없다…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감정선 사진=2025 03.24   넷플릭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또 한 번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3막(9~12회)에서 애순과 금명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감정선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21일 공개된 회차에서 아이유는 제주 출신의 서울대생 ‘금명’ 캐릭터를 연기했다.
자연스럽고 섬세한 감정 표현, 그리고 극적인 분위기 전환을 능수능란하게 이어가는 내공이 돋보였다.

“서울대생 금명으로서의 삶, 아이유가 쌓아올린 감정의 축”

아이유는 현실의 벽과 감정의 균열 사이에서 자신만의 리듬으로 캐릭터를 쌓아올렸다.
재회한 남자친구 ‘영범’(이준영 분) 앞에선 특유의 러블리한 말투와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보는 이의 미소를 유도했다.
하지만 곧이어 등장한 응급실 장면에선 힘 없는 목소리와 고통을 감추는 미소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단 한 컷의 대사 없이도 ‘지금의 금명’이 어떤 상태인지 고스란히 전달되는 순간이었다.

이보다 더 섬세할 수 없다…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감정선 사진=2025 03.24   넷플릭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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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쏟게 만든 아이유표 절정 연기…‘금명’의 울분, 스크린 너머에 닿았다”

특히 영범의 어머니와의 갈등 장면은 절정이었다.
아이유는 날카로운 눈빛, 단단한 어조, 떨리는 숨결로 극의 몰입을 이끌었고, 억눌렀던 감정을 폭발시키는 순간에는 보는 이마저 숨을 멈추게 했다.
부모를 향한 애틋함과 영범을 향한 사랑이 뒤엉킨 ‘감정의 클라이맥스’.
이 장면은 단연, 이번 3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작품 관계자는 “아이유는 감정선을 매우 정교하게 다루는 배우”라며 “금명의 인생에 생동감을 더해줬고, 시리즈의 중심을 지탱하는 주역”이라고 평가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애순과 관식의 일생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오는 28일 4막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의 깊어진 연기가 다음 회차에 어떤 감정의 여운을 남길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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