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없는 팬송의 기적…정국, K-팝 솔로 최정상 입증한 기록 행진
[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9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3억 스트리밍 고지를 향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팬송이라는 성격, 한국어 가사,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이번 기록은 더욱 각별하다.
‘Still With You’는 2020년 정국이 팬들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솔로곡이다. 정식 앨범 수록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스트리밍을 이끌어내며, 음악성과 팬덤의 결합이 만들어낸 상징적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정국의 이 곡은 스포티파이 최초 공개 당시 ‘바이럴 송 글로벌’ 데일리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1위에 올랐으며, 4일 연속 정상을 유지한 바 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며 현재 2억 9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고 있다.
3억 스트리밍 달성 시 정국은 스포티파이 개인 프로필에서 3억 스트리밍 이상 곡 7개를 보유하게 되며,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 솔로곡 ‘Euphoria’까지 포함할 경우 총 8곡이 3억 클럽에 입성하게 된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정국은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 내 모든 크레딧 합산 86억 스트리밍을 달성,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아시아 아티스트 중에서도 최단 기간 내 이룬 쾌거로 기록되고 있다.
‘Still With You’는 음원 플랫폼을 넘어 빌보드 차트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 ‘글로벌 200’ 차트 62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33위에 올랐다.
아이튠즈(iTunes)에서도 세계적 흥행을 증명했다. 전 세계 101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월드와이드 및 유러피안 차트에서 3일 연속 동시 1위, 월드와이드 차트에서는 4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정국의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
유튜브에서도 열기는 뜨겁다. 정국 토픽 채널에 등록된 ‘Still With You’ 공식 오디오 영상은 조회수 8500만을 돌파하며, 음원 외적인 지표에서도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Still With You’는 단순한 솔로곡을 넘어, 정국이 음악으로 팬들에게 건네는 진심 그 자체다. 홍보 없이도 입소문만으로 만들어낸 이 성과는 팬덤과 아티스트 간의 깊은 신뢰와 감정 교류가 만들어낸 하나의 음악적 기념비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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