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통치하는 시대, 경제는 어디로 가는가
[KtN 박준식기자] 5월 초 뉴욕증시는 상징적 신호 하나를 남겼다. 기술적 차트에는 ‘도지 캔들(Doji Candle)’이 출현했고, 해석의 여지를 남긴 상징적 장면들이 겹쳐졌다. 도지 캔들은 시가와 종가가 거의 동일한 형태로,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히 맞선 결과다. 이는 시장이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특히 전환기의 불확실성을 드러낸다. 실제로 5월 8일 S&P 500과 나스닥 지수에서 이러한 패턴이 관찰됐다.
한편 백악관 공식 계정의 ‘’ 이모지 사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시기 온라인 공간에서는 백악관의 디지털 메시지가 ‘감정적 통치’ 혹은 ‘상징 정치’로 기능하고 있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특히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에 백악관이 공개한 AI 이미지가 논란을 일으킨 사례는, 정책보다 이미지가, 데이터보다 감정이 전면에 나서는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한 단면으로 읽힌다.
이제 시장은 실적이나 금리보다 상징과 기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뉴욕증시는 더 이상 수치가 아니라 ‘신호’로 움직이고 있으며, 그 신호의 교차점에는 다시 한 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존재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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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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