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 겹쳐 입기는 더 이상 실루엣의 문제만이 아니다. 그 안에는 빛을 통과시키는 섬세한 원단과, 계절에 얽매이지 않는 감정의 흐름이 있다. 지금의 Z세대 여성복에서 시폰과 오간자, 튤은 스타일링의 질감을 바꾸는 구조적 전략이다.

실루엣을 넘어서, 질감을 설계하다

2025년 여성 영캐주얼 모디스트웨어 트렌드는 명확하다. 실루엣은 유지하되, 감각은 유동적이어야 한다. 반투명 소재는 이 양립을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이다. 쉬폰(chiffon), 오간자(organza), 튤(tulle) 같은 소재는 실루엣의 흐름을 무너지지 않게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투명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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