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 겹쳐 입기는 더 이상 실루엣의 문제만이 아니다. 그 안에는 빛을 통과시키는 섬세한 원단과, 계절에 얽매이지 않는 감정의 흐름이 있다. 지금의 Z세대 여성복에서 시폰과 오간자, 튤은 스타일링의 질감을 바꾸는 구조적 전략이다.
실루엣을 넘어서, 질감을 설계하다
2025년 여성 영캐주얼 모디스트웨어 트렌드는 명확하다. 실루엣은 유지하되, 감각은 유동적이어야 한다. 반투명 소재는 이 양립을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이다. 쉬폰(chiffon), 오간자(organza), 튤(tulle) 같은 소재는 실루엣의 흐름을 무너지지 않게 유지하면서도, 가볍고 투명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관련기사
- [Modest Glam Insight⑥] 소재와 감정의 언어 – 젤라토 파스텔과 도파민 브라이트의 심리적 전략
- [Modest Glam Insight⑤] 영캐주얼 모디스트 마켓의 전략 포인트 – 재상품화, 멀티시즌, 소재믹스
- [Modest Glam Insight④] 프린트의 복권 – 폴카도트와 플로럴이 다시 여성복의 주류가 된 까닭
- [Modest Glam Insight③] 패브릭 조작과 볼륨의 정치학 – 모디스트 실루엣의 진화
- [Modest Glam Insight②] 레이어링의 미학 – Z세대 여성복에서 ‘롱 오버 롱’이 살아나는 이유
- [Modest Glam Insight①] Z세대는 왜 ‘겸손한 화려함’을 선택했는가 – 글로벌 모디스트웨어의 재정의
- [Modest Glam Insight⑧] ‘키덜트 페미닌’의 구조 – 유년기 감수성과 절제의 공존
- [Modest Glam Insight⑨] 모디스트웨어에서 팬츠의 진화 – 스커트보다 조용한 존재감
- [Modest Glam Insight⑩] 단정한 실루엣을 지키는 기술 – 신축성과 통기성, 소재의 공존 전략
- 한소희, 생애 첫 월드투어 ‘방콕’서 눈물…“매일 하고 싶을 만큼 영광”
- 대만 홀린 한소희, 팬미팅 그 후…영화·광고계 러브콜 쏟아져
임우경 기자
desk@k-trendy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