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팬덤이 공연산업을 바꾸고 있다

[KtN 김 규운기자] 공연은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이 무너지고 있다. 2024년 중국 7개 도시에서 열린 다오랑 순회공연은 50세 이상 관객 비율이 44.5%에 달했다. 고가 티켓에도 불구하고 공연은 연일 매진됐고, 티켓을 구하지 못한 중장년층 팬들은 공연장 밖에서 자발적 합창을 벌이며 사회적 화제를 만들었다. 류더화, 저우화젠 등 다른 중화권 아티스트의 공연에서도 50세 이상 관객 비율이 10~20%대를 기록하며 같은 현상이 관측되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는 3억 1,000만 명, 전체의 22%에 이른다. 고령화는 공연 소비의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

공연장이 복지공간으로 변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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