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밀수조직·불법 금괴… 박보영의 변화, 김성철의 접근, 욕망의 질주가 시작된다
[KtN 신미희기자] 배우 박보영과 김성철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파격적인 범죄 스릴러 조합을 선보인다.
6월 10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공식 캐스팅에는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이광수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골드랜드’는 한 여성이 우연히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면서, 금을 둘러싼 욕망과 배신, 범죄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항에서 금괴를 넘겨받은 이가 결국 아수라장 한복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 구조다.
박보영 “욕망에 사로잡히는 희주, 변화의 감정선 매력적”
박보영은 인천국제공항 보안 검색 요원 김희주 역을 맡았다. 외적으로는 평범한 공무원이지만, 우연히 밀수 사건의 핵심 물품인 불법 금괴를 손에 넣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장르와 캐릭터 모두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금괴에 관심 없어 보이던 희주가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사로잡혀 점점 변화하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관객은 선한 얼굴 뒤에 잠재된 희주의 내면을 따라가게 된다.
김성철 “희주와의 케미스트리, 기대된다”
김성철은 대부업체 말단 조직원 장욱으로 분한다. 금괴를 노리고 움직이는 인물로, 희주가 금괴를 갖고 있음을 알아채고 접근한다.
그는 “우기는 도전할 지점이 많은 캐릭터”라며, “희주와 함께 만들어갈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말없이 움직이지만 언제든 금괴에 손을 댈 듯한, 위태롭고 예측 불가한 인물로서 극에 묵직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현욱·김희원·문정희·이광수까지, 묵직한 라인업
이현욱은 항공사 부기장 도경으로 출연한다. 희주의 연인이자 사건에 또 다른 감정의 균열을 만드는 인물로,
“희주를 향한 모호한 감정선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도 예정돼 있어 비주얼적 볼거리도 강조했다.
김희원은 정산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진만 역, 문정희는 희주의 어머니 여선옥 역, 이광수는 호텔 카지노 하부 조직의 금성 박이사로 등장해 스릴러의 밀도를 높인다.
감독 김성훈, 작가 황조윤… 장르 내공 담은 제작진
연출은 영화 ‘공조’, 드라마 ‘찌질의 역사’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영화 ‘올드보이’ 각색으로 유명한 황조윤 작가가 집필해 장르적 긴장감을 강화한다.
‘골드랜드’는 디즈니+에서 2025년 공개 예정이다.
욕망이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 금괴를 사이에 둔 관계들이 어디까지 균열되는지를 담아낼 이 시리즈는,
박보영과 김성철이라는 섬세한 배우들의 연기력을 통해 더욱 날카로운 감정선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