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이벤트산업협회 주관 탐방단,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서 글로벌 트렌드 체험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교류 본격화

(사)한국이벤트산업협회 주관 탐방단,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서 글로벌 트렌드 체험/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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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임우경기자] (사)한국이벤트산업협회(회장 이영민)가 주관한 ‘2025 오사카ㆍ간사이 엑스포 탐방단’이 6월 26일 일본 오사카로 출발했다. 총 38명으로 구성된 이번 탐방단은 이벤트 산업계의 전문가와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세계 이벤트 산업의 흐름을 체험하고, 한국 이벤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발판으로 주목된다.

이영민 회장은 출국 전 “이번 탐방은 한국 이벤트 산업이 글로벌 표준을 학습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사카 엑스포의 세계적 무대는 협회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이벤트산업협회 이영민 회장/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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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박람회, 5년에 한 번 열리는 인류 미래 비전의 장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만국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주관하는 등록 엑스포로, 5년에 한 번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2025년 박람회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을 주제로, 전 세계 158개국과 25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약 2,820만 명의 방문객이 예측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삶의 가치에 주목해 ▲삶을 구하는 것(Saving Lives) ▲삶을 강화하는 것(Empowering Lives) ▲삶을 연결하는 것(Connecting Lives)이라는 부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과학기술, 문화예술, 지속가능한 삶의 혁신을 담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되어 있다.

(사)한국이벤트산업협회가 주관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탐방단은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일본의 문화적 정체성과 엑스포 현장의 국제 트렌드를 두루 체험하는 알찬 여정을 진행한다.

탐방 첫날인 1일차에는 교토와 오사카의 주요 문화유산과 도심 공간을 둘러보며, 일본 전통의 정취와 현대 도시문화의 조화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오사카 엑스포 현장을 본격적으로 방문한다. 이날은 공식 일정에 따라 엑스포의 주제관과 일본관을 중심으로 관람하며, 개최국이 제시하는 미래 비전과 기술, 문화 콘텐츠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일본이 주최국으로서 구현한 전시 전략과 공간 설계는 이벤트 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이벤트산업협회 주관 탐방단,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서 글로벌 트렌드 체험/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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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자유 관람 일정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한국관과 사우디관을 비롯한 주요 국가관을 개별적으로 탐방하게 된다. 각국의 파빌리온은 국가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공간으로, 비교 체험을 통해 전시기획의 글로벌 기준과 다문화적 표현 양식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4일차에는 오사카 시내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도시의 일상성과 관광 요소를 체험하고, 일정을 마무리한 후 귀국길에 오른다.

이처럼 체계적인 탐방 일정은 글로벌 행사 운영 구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향후 국내 대형 행사 기획에 대한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엑스포가 한국 이벤트 산업에 던지는 시사점

2025 오사카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의 장을 넘어, 글로벌 사회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주제인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은 지속가능성과 기술, 문화의 교차점을 조망한다. 이는 팬데믹 이후 이벤트 산업이 단순한 행사의 기획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내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관의 콘텐츠 전략은 기술적 진보만이 아닌, 감각적 몰입형 경험(Immersive Experience)과 전통-미래 융합 기획을 강조하고 있어, 국내 이벤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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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벤트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엑스포의 구조와 운영 방식은 한국 이벤트 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 전략을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국가별 파빌리온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자국의 정체성과 비전을 시각화하는 총체적 국가 브랜딩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러한 기획 방식은 향후 대기업의 팝업 스토어나 메타버스 기반 브랜드 이벤트로도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과 유기적으로 연동된 참여형·체험형 콘텐츠가 주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현장과 가상 공간을 연결하는 기술 기반의 몰입형 경험 설계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특히 다음 세 가지 트렌드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엑스포는 국제 교류의 장이자, 소프트 파워 확장의 무대이다. 협회 차원의 방문은 한국 이벤트 산업계가 글로벌 파트너십과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주간'에서 선보인 우리 국가유산  /사진 = 국가유산청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주간'에서 선보인 우리 국가유산  /사진 = 국가유산청 

오사카 엑스포를 통해 본 이벤트 산업의 미래

(사)한국이벤트산업협회의 이번 오사카 엑스포 탐방은 산업계 내부 교육과 국제적 감각을 동시에 강화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5년에 한 번 열리는 이 글로벌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업의 미래, 문화의 교차, 그리고 기술의 융합이 살아 숨 쉬는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향후 한국이벤트산업협회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이벤트 산업의 글로벌화와 차세대 콘텐츠 기획력 강화에 어떤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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