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박진영 위원장, K-컬처 리더 총집결
하이브·SM·YG·CJ…K-컬처 대표 기업인, 대통령 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문화강국 대한민국으로”…정부, 대중문화·예술 정책기구 투트랙 가동

박진영 위원장 출범…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본격 활동 [종합]  사진=2025 10.0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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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박진영 JYP 대표가 위원장으로 이끄는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출범하며, K-컬처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정부·민간 협력의 제도적 틀이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하며 민간위원 26명의 위촉이 완료됐다. 위원회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하이브·SM·YG·CJ ENM·넥슨 등 주요 문화산업 리더들이 민간위원으로 합류했다.

위원회는 대중음악,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영화·영상, 라이프스타일, 투자, 정책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K-팝, K-드라마, K-게임 등 자랑스러운 대중문화가 세계 중심에 우뚝 설 것”이라며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도 신설, 9개 장르 전문가 90명을 위촉해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K-컬처 300조 시대’와 ‘문화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본격 추진한다.

박진영, 대통령 직속 위원장 발탁 후 첫 공식석상…‘어쩔수가없다’ 시사회 장악  사진=2025 09.29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박진영, 대통령 직속 위원장 발탁 후 첫 공식석상…‘어쩔수가없다’ 시사회 장악  사진=2025 09.29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사진=문화체육관광부)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
10월 1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민간위원 26명을 확정하며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돼 주목받았다. 박 위원장은 대중음악계 인사로는 최초로 장관급 정부 직책을 맡게 됐으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위원회는 K-컬처의 글로벌 도약을 뒷받침하고, 문화산업 전반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무대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 K-컬처 대표 리더 총출동
민간위원에는 한국 대중문화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대거 합류했다. 대중음악 분과에는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재상 하이브 대표,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여했다. 게임 분과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웹툰·애니메이션 분과에는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박정서 카카오엔터 스토리부문 대표, 김수훈 SAMG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가 포함됐다. 영화·영상 분과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 홍정인 콘텐트리중앙 대표,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 김지연 퍼스트맨스튜디오 대표가 위촉됐다.

라이프스타일 분과에는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 이병학 농심 대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투자 분과에는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대표,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이준호 이엠피벨스타 대표, 이정석 KC벤처스 대표가 참여했다. 정책 분과에는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연구원과 이성민 방송통신대 부교수가 포함됐다.

■ 정부 부처와 함께하는 협력 구조
위원회에는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함께 문체부, 기재부, 과기부,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중기부 등 10개 부처 차관이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합류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 체제를 갖췄다.

위원회 출범식은 내달 1일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27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진영 위원장 출범…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본격 활동 [종합]  사진=2025 10.01 문체부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박진영 위원장 출범…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본격 활동 [종합]  사진=2025 10.01 문체부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병행 출범
문체부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더불어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연극·뮤지컬, 클래식·국악·무용, 문학, 미술, 출판·웹소설 등 9개 분야 약 90명의 전문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중문화뿐 아니라 순수예술 전반의 정책 수요를 균형 있게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최휘영 장관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K-컬처 300조원 달성과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양 날개”라며 “소외되는 분야 없이 정책 자문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