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비영리민간단체 길스토리 주최, 11월 28일 ‘길리버셜 스튜디오’ 콘셉트 진행
배우·가수·뮤지컬 총출동…수익금 전액 자립준비청년 및 위기 아동 지원
[KtN 신미희기자] 배우 김남길이 이끄는 문화예술 비영리민간단체 길스토리가 11월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기부 공연 ‘2026 우주최강쇼-길리버셜 스튜디오’를 연다.
길스토리는 1일 이번 행사의 공식 개최 소식을 전하며 테마파크 어트랙션 콘셉트를 차용한 ‘길리버셜 스튜디오(GILIVERSAL STUDIOS)’ 형태로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크와 공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각계 동료 예술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하정우, 윤경호, 박지환, 이유미, 남다름, 박성웅, 전배수, 최영준 등이 재능 기부 형태로 무대에 오른다. 음악 및 무대 예술 분야에서는 가수 뮤지, 조째즈, 안신애, 어반자카파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차지연, 신성록, 강홍석, 뮤지컬 ‘킹키부츠’ 엔젤 팀, 방송인 황제성이 합류한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우주최강쇼’는 대중문화 콘텐츠 소비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는 엔터테인먼트형 기부 모델을 표방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 역시 티켓 판매 등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공공 지원 사업에 투입한다.
그간 동물권 인식 개선 및 공공 예술 프로젝트,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을 전개해 온 길스토리는 이번 공연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지원 캠페인 ‘함께나길’과 위기 아동·청소년 일상 회복 지원 사업 ‘든든한 하루’의 운영 재원으로 전액 집행할 방침이다.
김남길은 “우주최강쇼에서 함께 웃고 즐겼던 시간이 누군가의 일상을 지키고 꿈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다는 점이 뜻깊다”며 “올해 무대에서도 관객들이 보내준 온기가 사회적 약자를 향한 실질적인 응원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대중문화계에서는 단순 성금 전달을 넘어 스타의 지식재산권(IP)과 동료 네트워크, 팬덤의 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기부 플랫폼 형태가 꾸준히 자리 잡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공익적 가치를 결합한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