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전설의 기념비적 승리를 기리는 두 개의 시계, 글로벌 투어 후 제네바에서 경매 예정

[KtN 김상기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F1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개인 컬렉션에서 온 두 개의 특별한 시계가 크리스티(Christie’s)의 다가오는 Rare Watches Live Auction에서 망치에 올랐다.

첫 번째 시계는 슈마허의 초기 멘토이자 페라리(Ferrari)의 장 토트(Jean Todt)에 의해 의뢰된 화이트 골드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다. 이 시계는 그의 6번의 승리를 기념하여 F1 챔피언에게 선물되었다. 다이얼에는 페라리의 말 문양, 슈마허의 상징적인 빨간 헬멧을 묘사한 세부사항과 그의 승리를 대표하는 여섯 개의 별 모티브가 특징이다.

두 번째 시계는 2004년 그의 7번째 F1 월드 챔피언십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슈마허에게 선물된 독특한 F.P. 주른(F.P. Journe)의 Vagabondage 1 모델이다. 이 시계의 다이얼은 강렬한 페라리 레드를 자랑하며, 챔피언을 상징하는 모티브가 18k 골드 무브먼트를 부분적으로 드러내며 중앙을 장식한다.

이 두 시계는 LA, 홍콩, 대만, 두바이, 뉴욕을 거치는 전 세계 투어를 통해 5월 12일까지 프리뷰될 예정이며, 이후 제네바의 포시즌스 호텔 데 베르그에서 크리스티에 의해 경매될 것이다. Rare Watches Live Auction은 2024년 5월 13일 오후 2시 제네바 시간에 열린다.

이번 경매는 명품 시계 수집가와 F1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스포츠와 명품 시계의 결합을 통한 독특한 예술성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두 개의 시계는 미하엘 슈마허의 레이싱 커리어와 그가 달성한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고급 시계 제작의 정점을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명품 시계 시장에서 그 가치와 역사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