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침입 흔적 없다”…경찰 수사 착수, 지인 연루설까지 확산
MBC 라디오도 불참 “개인 사정”…박나래 측 “확인된 입장 없다”

박나래 ‘55억 자택 도난’…경찰 “외부 침입 흔적 없다” 내부자 소행 의혹  사진 =2025 04.10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박나래 ‘55억 자택 도난’…경찰 “외부 침입 흔적 없다” 내부자 소행 의혹  사진 =2025 04.10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내부자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며 지인 연루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경찰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8일 경찰에 신고했다. 박나래가 금품 분실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 7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택 내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내부 소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 관계자는 “도난 사건과 관련해 저희가 현재까지 추가로 파악한 사실은 없다”며 “내부 소행이라는 의혹은 저희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나래씨가 이 사건과 관련해 따로 입장을 밝히신 것은 없다”고 전했다.

특히 박나래가 자택 내 금품 도난 사실을 오랜 시간 인지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른 뒤 외부 침입 흔적이 사라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택 내 CCTV 분석 및 주변 탐문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박나래 ‘55억 자택 도난’…경찰 “외부 침입 흔적 없다” 내부자 소행 의혹  사진 =2025 04.10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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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도난 사건 이후 MBC 라디오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도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DJ 손태진은 오프닝 멘트를 통해 “오늘 박나래씨가 출연하기로 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못 나오게 됐다”며 “머지않은 시기에 다시 나와주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55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주택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내부가 공개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재 박나래 측은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내부자 연루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향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