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게 버거웠다”…'48세' 최강희, 은퇴 결심 고백에 김숙·김혜자 진심 담긴 조언 공개
최강희 “연기가 즐겁지 않아 은퇴하려 했다”…김숙 “그 말, 아무 데서도 하지 마” 진심 어린 조언 밝혀
[KtN 신미희기자] 배우 최강희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에서 과거 은퇴를 결심했던 속내를 고백했다. 방송은 6월 5일 저녁 8시 30분에 공개된다.
예고편에서 최강희는 “연기자가 즐겁지 않았고, 사랑받는 것이 버겁다고 느껴 은퇴를 결심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이야기를 김숙과 김혜자 선생님께 털어놨다. 특히 김숙이 ‘그런 말, 아무 데서도 하지 말고 너 혼자만 알고 있어’라고 말해줬다”며 은퇴 발표를 막아준 김숙의 진심 어린 조언을 언급했다.
최강희는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할 만큼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진짜 그만두고 싶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숙은 묵직한 한 마디로 그의 결정을 멈췄다. “그런 말은 아직 하지 마. 그건 그냥 네가 혼자만 알아”라는 말이 최강희에게 큰 위안이 되었고, 결국 그는 복귀를 택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 김숙, 송은이 세 사람의 30년 우정을 증명하는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숙은 “셋이 펜션 여행을 갔는데 최강희가 선글라스를 두고 왔다고 해서 다시 갔다. 근데 이번엔 내가 파우치를 두고 왔더라. 또 갔더니 이번엔 송은이 가방이 있었다”며 “셋 다 건망증이 너무 심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주우재는 “세 사람의 일상을 시트콤으로 만들어도 되겠다”며 감탄했고, 최강희는 “김숙은 오빠 같고, 송은이는 관식이 삼촌 같다”며 세 사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방송 말미, 최강희가 존경하는 배우 김혜자의 조언 내용도 공개될 예정이다. 예고에 따르면 김혜자는 최강희에게 “힘들 때일수록 네 자리가 있다. 서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 큰 울림을 줬다.
최강희는 이어 “요즘은 내가 주방 이모 같은 역할이 자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