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홍은희기자]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음반 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기록을 남긴 아티스트는 그룹 세븐틴이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앨범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총 2,535,883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피지컬 부문 최정상에 올랐다. 세븐틴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상반기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차트 정상을 유지했다. 해당 기록은 세븐틴이 K-POP 음반 시장에서 단순한 인기 그룹을 넘어 구조적 신뢰를 구축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하는 수치로 평가된다.

세븐틴은 13인의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자체 제작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이후 지속적인 창작 역량을 축적해왔다. 세븐틴은 2025년 5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매했으며, 이번 앨범에는 멤버별 솔로 트랙을 포함해 총 16곡이 수록됐다. 세븐틴은 앨범의 기획 단계부터 팬덤과의 정서적 유대를 중심에 놓았으며, 개별 멤버가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앨범 서사를 구성했다.

세븐틴의 앨범 판매량은 발매 첫 주 187만 장을 기록했고, 이후 한 달 간 지속적인 추가 구매가 이어지며 상반기 누적 판매량 250만 장을 돌파했다. 써클차트 기준, 2025년 상반기 판매량 200만 장을 넘긴 앨범은 세븐틴의 《HAPPY BURSTDAY》와 엔하이픈의 《DESIRE : UNLEASH》 두 장뿐이다. 세븐틴은 2023년 정규 4집 《FML》, 2024년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에 이어 이번에도 초동 100만 장 이상 판매를 이어가며, 3년 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유일한 K-POP 아티스트로 남았다.

구독자 전용 기사 입니다.
회원 로그인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