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3', 넷플릭스 비영어 쇼 5주 연속 1위...‘84제곱미터’도 영화 부문 1위
김남길·김영광이 주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도 같은 기간 29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 4위

K콘텐츠 넷플릭스 장악…‘오징어 게임3’·‘84제곱미터’ 드라마·영화 동시 정상  ‘트리거’ 4위 사진=2025 07.30  넷플릭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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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가 공개 5주 차에도 글로벌 인기를 굳건히 지켰다. 비영어권 콘텐츠 부문에서 5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K-드라마 파급력의 새 역사를 다시 썼다.

30일(한국시간) 기준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 차트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460만 시청 수와 2,859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주간 비영어 쇼’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공개 이후 단 한 주도 정상을 내어주지 않은 결과다.

K콘텐츠 넷플릭스 장악…‘오징어 게임3’·‘84제곱미터’ 드라마·영화 동시 정상  ‘트리거’ 4위 사진=2025 07.30  넷플릭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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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3’의 누적 시청 수는 1억3,470만으로 집계됐다. 이는 넷플릭스가 발표한 공개 후 91일 기준 비영어 쇼 역대 랭킹에서 3위에 해당한다. 역대 1위는 시즌1(2억6,520만), 2위는 시즌2(1억9,260만)로, 시리즈 전체가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셈이다.

K콘텐츠 넷플릭스 장악…‘오징어 게임3’·‘84제곱미터’ 드라마·영화 동시 정상  ‘트리거’ 4위 사진=2025 07.3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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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서도 이정재, 위하준, 정호연 등 기존 출연진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강하늘, 문상민 등이 눈도장을 찍으며 작품의 확장성과 서사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따른다. 특히 배우 강하늘은 시즌3에서 새로운 주요 캐릭터 ‘대호’ 역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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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은 단일 주간 동안 드라마와 영화 부문 모두 1위에 오르는 진기록도 동시에 세웠다. 강하늘 주연의 한국 영화 ‘84제곱미터’는 같은 기간 78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주간 비영어 영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영화는 일본,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영화 부문 주간 1위에 오르며 동남아시아 및 중동권 시장 내 K무비의 확산 속도를 입증했다.

‘84제곱미터’는 폐쇄된 공간 속 인간 군상의 충돌과 내면을 정교하게 묘사한 스릴러로,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정서적 궤를 같이하면서도 독립적인 미장센과 철학으로 독자적인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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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남길·김영광이 주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도 같은 기간 29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 4위를 차지했다. ‘트리거’는 복잡한 미디어 조작과 진실을 좇는 내부고발 스릴러 장르로,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에서 빠르게 시청자 층을 넓혀가고 있다.

넷플릭스는 2025년 하반기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강력한 파급력, 장르 다변화를 통한 서사 실험, 배우 라인업의 글로벌화 전략 등이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스토리텔링 파워는 여전히 유효하다.

한국 콘텐츠는 현재 영어권 콘텐츠를 포함한 전 세계 스트리밍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확장성이 높은 서사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3’의 연속 1위 기록은 단순한 콘텐츠 인기 이상으로, K-드라마가 세계적 장르로 자리 잡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