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포트] 이준호, JYP 떠나 ‘오쓰리콜렉티브’ 설립… 아티스트 중심 새 길 연다
[스타 포커스] 2PM 출신 이준호, IP 비즈니스 랩 도전… 배우·가수 독립 선언
[문화 트렌드] 이준호의 새 출발, 오쓰리콜렉티브가 바꾸는 K-엔터 패러다임
[KtN 신미희기자] “2PM 출신 배우 겸 가수 이준호, JYP를 떠나 ‘오쓰리콜렉티브(O3 Collective)’ 설립… 아티스트 주체성과 IP 확장의 새 패러다임을 연다.”
이준호는 8월 18일, 직접 설립한 새 소속사 ‘오쓰리콜렉티브’를 통해 JYP와의 16년 인연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정체성(One), 콘텐츠의 독창성(Original), 매니지먼트의 시스템(Orbit), 세 개의 축을 기반으로 새로운 궤도를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라며 사명을 발표했다. CJ ENM 출신 양혜영 대표가 공동 설립자로 합류했고, 이준호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기존 스태프와 업계의 젊은 인재들이 대거 참여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앨범, 해외 투어, 연기자로서의 변신까지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팬덤을 확립했다. 특히 드라마 ‘김과장’,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 등을 통해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번 독립은 단순한 소속사 이전을 넘어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매니지먼트 실험으로, K-엔터테인먼트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한다.
■ 이준호, JYP와의 16년 인연을 마무리하고 독립 선언
이준호는 2008년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그룹 2PM 활동을 시작해, 국내외 무대에서 ‘짐승돌’ 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팬덤을 쌓았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 영역을 넓히며 16년간 JYP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25년 8월, 그는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며 JYP와의 오랜 동행을 마무리하고 자신이 직접 설립한 소속사 ‘오쓰리콜렉티브(O3 Collective)’를 통해 독립을 공식화했다.
이번 발표는 8월 18일, 오쓰리콜렉티브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알려졌다. 이준호 측은 “단순 매니지먼트를 넘어, IP 중심으로 무한히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랩을 지향한다”며 철학과 비전을 명확히 했다.
■ 오쓰리콜렉티브가 제시한 3대 키워드 – One, Original, Orbit
새 소속사의 정체성은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단순히 소속을 관리받는 개념을 넘어, 아티스트 개인의 개성과 철학을 존중하고 스스로 커리어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철학이다. 아티스트·콘텐츠·스태프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팀 기반 브랜드 시스템을 표방한다.
차별화된 기획과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 제작이나 배급을 넘어, 새로운 포맷과 주제, 연출 방식을 실험하며 ‘O3 Collective만의 창조적 궤도’를 구축하겠다는 지향점이다.
경직된 매니지먼트 틀 대신, 아티스트-콘텐츠-스태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실험적이고 수평적인 구조 속에서 창작과 비즈니스가 융합되는 ‘랩(lab)’ 개념을 강조한다.
■ CJ ENM 출신 양혜영 대표 합류 – 전략적 시너지
오쓰리콜렉티브에는 CJ ENM 브랜드전략실과 공연사업부 출신 양혜영 대표가 공동 설립자로 참여했다. 그는 대형 공연과 IP 기반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오쓰리콜렉티브의 글로벌 협업과 IP 확장 전략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준호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기존 스태프는 물론, 업계의 젊은 인재들이 합류해 유연하면서도 혁신적인 매니지먼트 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대형 기획사 중심 구조와 달리, 아티스트 주체성과 창조적 IP 활용을 앞세운 새로운 모델로 주목된다.
■ IP 중심의 ‘비즈니스 랩’ 모델
오쓰리콜렉티브는 매니지먼트에 머무르지 않고 IP 중심의 확장을 지향한다. 드라마, 음악, 예능 등 자체 제작 콘텐츠의 2차 사업(굿즈, 공연,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팬덤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이 주요 전략이다.
즉,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IP를 매개로 다양한 비즈니스 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랩(lab)’ 구조를 통해 모두가 성장하고 확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이준호의 하반기 활동 – 태풍상사·캐셔로
독립 선언과 함께 이준호의 연기 활동도 본격화된다.
tvN 드라마 ‘태풍상사’
직장인의 일상을 코믹하고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오피스 드라마로, 이준호가 주연을 맡아 새로운 직장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유쾌함과 현실성을 모두 담아낼 기대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캐셔로’
쇼핑몰 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코미디와 드라마, 사회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연기 변신이 예고됐다. 글로벌 스트리밍을 통해 해외 팬들과의 소통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준호는 또한 8월 19일부터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 커뮤니티와 공식 팬클럽 2기를 모집하며 팬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이준호의 독립은 단순한 소속사 이동이 아니라, K-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맞이한 새로운 실험의 상징이다. 아티스트 주체성, 오리지널 콘텐츠, 진화형 매니지먼트 시스템, 그리고 IP 중심 비즈니스 확장 모델은 기존 엔터 산업의 경직된 틀을 깨는 시도로 평가된다. JYP와의 긴 인연을 마무리하고 ‘오쓰리콜렉티브’를 통해 자신만의 궤도를 그리려는 이준호의 도전은, 배우·가수로서의 커리어뿐 아니라 한국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미래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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