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핏 재킷·레이스 이너·와이드 데님·화이트 숄더백, 흑백 배경 앞에서 정리한 밝은 캐주얼

[군체 포토월 스타일⑯] 최효주, 화이트 재킷과 라이트 데님으로 만든 부드러운 포토월 대비.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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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김동희 · 임우경기자]영화 ‘군체’ VIP 포토월에서 최효주는 화이트 재킷과 라이트 블루 데님을 조합한 밝은 톤의 스타일로 포토라인에 섰다. 검은색 배경과 흰색 로고가 반복된 행사장 앞에서 착장은 어두운 장르 분위기와 직접 맞추기보다, 흰 재킷과 연한 데님으로 인상을 분리하는 방향을 택했다.

최효주의 상의는 화이트 오버핏 재킷이었다. 어깨선이 여유 있게 잡힌 재킷은 몸을 조이지 않고 아래로 곧게 떨어졌고, 갈색 버튼이 흰 원단 위에서 작은 대비를 만들었다. 재킷 소매는 손등을 일부 덮는 길이로 내려와 전체 실루엣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딱 맞는 테일러드 재킷보다 편안한 구조라 포토월에서도 과하게 격식을 세우지 않았다.

안쪽에는 화이트 레이스 이너를 받쳤다. 네크라인에 드러난 레이스 디테일은 재킷의 단순한 면을 보완했고, 상체를 모두 흰색으로 맞추면서도 소재 차이로 깊이를 만들었다. 재킷이 구조를 잡았다면, 이너는 얼굴 아래에 부드러운 장식성을 더했다. 흰색 착장이지만 레이스, 버튼, 라펠이 각각 다른 역할을 하며 단조로움을 줄였다.

[군체 포토월 스타일⑯] 최효주, 화이트 재킷과 라이트 데님으로 만든 부드러운 포토월 대비.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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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는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였다. 팬츠는 허리선을 높게 잡고 아래로 넓게 떨어지는 형태였고, 워싱이 밝아 화이트 재킷과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데님을 선택하면서 포토월용 수트나 원피스보다 일상적인 감도가 살아났다. 재킷이 상체를 정리하고, 데님이 전체 착장을 편안한 방향으로 낮춘 조합이었다.

가방은 화이트 숄더백이었다. 얇은 스트랩이 길게 내려와 전면에서 세로선을 만들었고, 작은 직사각형 형태의 백이 재킷과 데님 사이에 놓였다. 가방까지 흰색으로 맞추면서 상체와 하단의 밝은 톤이 이어졌고, 금속 장식과 스트랩 끝의 작은 포인트가 가까운 거리에서 세부를 만들었다.

신발은 어두운 브라운 톤으로 마무리됐다. 전체 착장이 화이트와 라이트 블루로 밝게 이어지는 가운데, 발끝에 들어간 브라운 컬러가 스타일을 떠 보이지 않게 눌렀다. 붉은 포토월 바닥 위에서는 데님 밑단 아래로 보이는 신발이 하단의 안정감을 담당했다.

[군체 포토월 스타일⑯] 최효주, 화이트 재킷과 라이트 데님으로 만든 부드러운 포토월 대비.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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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는 귀걸이와 목걸이가 중심이었다. 귀걸이는 긴 머리 사이에서 작게 드러났고, 목걸이는 레이스 이너 위에 놓여 얼굴 아래에 작은 빛을 더했다. 손을 앞으로 모으거나 인사하는 포즈에서는 손끝의 정돈감과 재킷 소매의 길이가 함께 잡혔다. 액세서리는 착장의 밝은 톤을 해치지 않는 정도로만 배치됐다.

헤어스타일은 긴 웨이브 헤어였다. 한쪽 어깨 앞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진 머리카락은 화이트 재킷 위에서 선명한 대비를 만들었다. 굵게 말아 올린 웨이브보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결이 중심이었고, 얼굴 주변은 과하게 가리지 않도록 정리됐다. 밝은 재킷과 어두운 헤어의 대비가 포토월 배경 속에서 인물의 윤곽을 살렸다.

메이크업은 윤기 있는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립 컬러에 중심을 둔 구성이었다. 피부는 포토월 조명 아래에서 매끈하게 정리됐고, 눈매는 또렷하지만 강한 음영으로 무겁게 만들지 않았다. 입술은 생기를 더하는 핑크 톤으로 마무리돼 흰 재킷과 레이스 이너가 주는 깨끗한 인상과 이어졌다.

[군체 포토월 스타일⑯] 최효주, 화이트 재킷과 라이트 데님으로 만든 부드러운 포토월 대비.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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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는 착장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지했다.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전신 포즈에서는 재킷의 여유 있는 어깨선, 라이트 데님, 화이트 숄더백이 한눈에 들어왔다. 손을 들어 인사하는 장면에서는 재킷 소매와 버튼, 긴 웨이브 헤어가 함께 드러났다. 장식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흰색과 데님의 밝은 조합이 포토월의 어두운 배경 앞에서 충분한 대비를 만들었다.

최효주의 이날 스타일은 화이트 재킷을 중심으로 레이스 이너, 라이트 데님, 화이트 백을 연결한 밝은 캐주얼이었다. 다만 흰 재킷과 흰 이너, 흰 가방을 함께 쓰면 조명에 따라 상체가 넓게 보일 수 있어, 일상에서 활용할 때는 재킷 기장과 데님 핏을 신중하게 맞추는 편이 좋다. 블랙 포토월이나 어두운 행사장에서 얼굴 주변을 밝게 만들고 싶은 이들, 재킷을 딱딱한 수트가 아니라 데님과 함께 부드럽게 입고 싶은 이들에게 참고할 만한 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