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예술 특별강연...일본 색채교육 전문가 초청

강연포스터 (자료=희망싹협동조합 제공)
강연포스터 (자료=희망싹협동조합 제공)

[KtN 조영식기자] 중증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자립을 응원하는 뜻깊은 국제 문화교류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포천에 기반을 둔 희망싹협동조합(이사장 권대표)은 오는 26일 서울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중증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자립 지원을 위한 특별 초청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일본 색채교육 전문기업 C4ONE 대표이자 희망싹협동조합 일본지부장인 치애미 야마다 대표를 초청해 '색으로 피어나는 나의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단순한 색채 강의를 넘어, 색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장애 유무를 넘어 누구나 자신만의 가치와 꿈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치애미 야마다 대표는 오랜 기간 색채심리와 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전문가다. 사람마다 지닌 고유한 색과 개성을 발견해 삶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교육을 이어오며 일본은 물론 국제 문화교류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야마다 대표는 "색의 힘은 사람 안에 숨겨진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는 열쇠"라며 "이번 한국 강연이 많은 분들에게 자신의 색을 찾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희망싹협동조합은 중증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자립 기반 조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매개로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한편,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특별강연은 참가자들이 색채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자아 발견을 경험하며 자신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이 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자립의 동기를 제공하는 중요한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희망싹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한·일 양국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꿈과 자립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