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MPX 갤러리서 다음 달 30일까지 대규모 융합 예술 전시 진행
4개월간 30여 개 특별 세트장서 촬영…사진·영상·회화 결합한 18개 이야기 구성
내년 1월 일본 도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도시 순회 전시 확정
[KtN 신미희기자] 지드래곤, 방탄소년단(BTS),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라이즈, 코르티스 등 K팝을 대표하는 9개 그룹 소속 아티스트 48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각 예술 전시 ‘디페스타 디 오리진(D’FESTA THE ORIGIN)’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L3 MPX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들이 처음 품었던 꿈과 열정을 되짚는 '기원(Origin)'을 주제로 기획됐다. 단순한 음악과 퍼포먼스 기록을 넘어 사진, 영상, 패션, 현대 미술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결합해 K팝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면모를 30여 개의 대규모 맞춤형 세트장에서 약 4개월에 걸쳐 촬영했다.
▫️ 18개의 서사로 풀어낸 아티스트의 고유성
전시의 첫 번째 섹션인 ‘더 나인폴드(THE NINEFOLD)’는 참여한 9개 팀의 개성을 18개의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했다. 각 그룹의 정체성에 맞춘 서로 다른 촬영 세트와 연출 기법을 적용해 기존 무대에서는 포착하기 어려웠던 아티스트들의 미세한 표정과 움직임을 시각화했다. 색채를 덜어내고 피사체의 본질에 집중한 ‘휴즈 오브 블랙(HUES OF BLACK)’ 섹션은 가로 8m, 세로 4m 규모의 대형 흑백 초상화로 구성되어 멤버별 고유의 분위기와 눈빛을 조명한다.
▫️ 48인의 움직임이 융합된 초대형 구조물 ‘카논 넘버 48’
전시의 비주얼 하이라이트는 48인의 아티스트가 공동으로 완성한 대형 미디어 아트 작품 ‘카논 넘버 48(KANON NO. 48)’이다. 거대한 구조물 위를 걷는 아티스트들의 각기 다른 움직임과 리듬이 하나의 시각적 흐름으로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어, 동시대 K팝의 규모감과 역동성을 압도적인 크기로 기록했다.
▫️ 아티스트 직접 참여형 작품 및 체험 콘텐츠 구성
관람객과 아티스트의 교감을 위한 창작물과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더 스퀴즈(THE SQUEEZE)’ 섹션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회화 작품이 전시되며, ‘레터스(LETTERS)’ 구역에서는 팬들을 향한 자필 편지와 영상 메시지가 공개된다. 아티스트의 음성을 청취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더 인카운터’가 상시 운영되며, 입장객 전원에게는 포토 티켓, 스티커, 리플릿이 포함된 ‘어드미션 키트’가 제공된다.
‘디페스타 디 오리진’은 서울 전시를 마친 후 내년 1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일정 및 티켓 예매 등 세부 사항은 NOL 티켓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