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정치 세계의 천상병이라 불릴 정도로 달콤하게 국민들을 유혹하는 정치인들. 그러나 그들의 행태는 수박처럼 겉과 속이 다르다.
이번 고양특례시 덕이동 지역주택조합 단식 투쟁은 이러한 정치인들의 이중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지역 주민들은 단순히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오랜 기간 동안 투쟁했다. 그러나, 그 투쟁의 끝에서 그들이 마주한 것은 당선 후 잊혀진 공약과 무관심한 공무원들의 원론적 답변이었다.
시장님의 선거유세 당시 약속은 결국 허풍에 불과했다. 더구나 공무원들의 무관심은 조합원들의 실망감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노용호 조합장은 자신의 건강을 불구하고 단식 투쟁에 나서야 했다.
지역주택조합의 경우를 보면, 정치인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이중성이 얼마나 깊이 뿌리내린 현상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들의 모순된 행태는 공동체의 힘을 약화시키고, 불신감을 높인다.
조합원들의 꿈은 단순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희망과 변화의 상징이며, 공동체의 힘을 믿는 신념이기도 하다. 덕이동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들은 절망의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시 한 번 변화와 희망을 향해 투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과연 정치인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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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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