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수치심 유발… 김수현, 김새론 유족·가세연 강경 고발
논란 격화 속 법적 대응 착수… “사진 유포는 명백한 범죄”

김수현, 가세연·유족에 고발장 접수… "신체 사진 유포 묵과 못 해"  사진=2025 03.20 골드메달리스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수현, 가세연·유족에 고발장 접수… "신체 사진 유포 묵과 못 해"  사진=2025 03.20 골드메달리스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김수현, 김새론 유족·가세연 고발… “성적 수치심 유발, 강경 대응”

신체 사진 유포에 법적 조치 착수… 유족과의 갈등 격화

배우 김수현(37) 측이 김새론(25)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고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수현의 신체 일부가 촬영된 사진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한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이를 제공한 김새론 유족 및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를 성폭력범죄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물 반포 등)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 “유족과 가세연, 허위사실 유포 지속 시 추가 법적 대응”

김수현 소속사는 “한때 같은 소속사였던 김새론의 사망 소식에 깊은 비통함을 느끼며 애도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가세연이 유포한 사진은 김새론과 교제 중 촬영된 것으로,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이미지다. 이러한 사진이 대중에게 공개될 이유가 없으며, 이를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세연 측이 해당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는 상황이 발생해 부득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 유족까지 고발한 이유는

소속사는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이 방송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뜨린 허위사실이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유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자제했지만, 김수현의 신체가 담긴 사진을 무단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위가 반복될 우려가 있어 유족에 대한 법적 조치도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유족과 가세연이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배우와 소속사의 명예를 위해 전면적인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수현 측 "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아냐"…가세연 폭로 예고에 정면 반박 [전문]  사진=2025 03.14   골든메달리스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수현 측 "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아냐"…가세연 폭로 예고에 정면 반박 [전문]  사진=2025 03.14   골든메달리스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새론 유족, 김수현 측에 사과 요구… 입장 차이 극명

김새론 유족은 10일부터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연애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키웠다.

유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새론은 생전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연애했다’고 주장했다. 볼 뽀뽀 사진, 문자, 편지 등이 공개됐으나, 김수현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며 법적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2022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약 7억 원의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자, 지난해 3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새론이 김수현 생일(2월 16일)에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김수현이 조문을 가지 않았다는 사실도 유족과 대중의 반감을 키운 요인 중 하나였다.

김수현 측, 결국 교제 인정… "미성년자 시절 연애는 사실 아냐"

논란이 확산되자 김수현 소속사는 14일 입장을 번복하고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다만,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 연애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새론의 7억 원 채무를 지난해 12월 손실 보전 처리해 전액 변제했다”며 “김새론이 갚을 능력이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론 母 "딸은 거짓말한 적 없다…망가진 명예 회복 원해"  사진=2025 03.14  김새론전  소속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새론 母 "딸은 거짓말한 적 없다…망가진 명예 회복 원해"  사진=2025 03.14  김새론전  소속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유족, 김수현 측에 사과 요구… 법적 공방 이어지나

김새론 유족은 김수현 측에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연애 인정 및 사과 ▲골드메달리스트의 3년간 ‘사귄 적 없다’는 언론플레이 사과 ▲김새론이 회사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 인정 및 사과 ▲7억 원 변제 내용증명과 관련한 사과 등을 요구했다.

또한 17일 서울경찰청에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며 추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골드메달리스트가 2차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도 폭로하며 “김수현 측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혀, 법적 공방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연예계는 이번 사태가 김수현의 이미지에 미칠 영향과 향후 법적 대응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