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교제·채무 압박설 전면 부인…카톡 대화도 “짜깁기 조작”
21일 만에 입 연 김수현, “거짓은 진실이 될 수 없다”…
과학적 검증·통화 녹취 공개하며 정면 대응
[KtN 김동희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과 채무 압박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형사 고소와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다.
김수현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고, 채무 압박으로 인해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고인과는 5년 전 약 1년간 교제한 적 있으나, 이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4년 전이며, 성인이 된 이후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평범한 연인이었으며, 이후 헤어진 사이에서 연락을 자제해온 것 또한 조심스러운 마음에서 비롯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카톡 대화 조작…2016년·2018년 대화 상대도 달라”
김수현은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 “대화 시점과 내용 모두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인이라면 나이 차이, 소속사명, 계약 시기 등을 틀릴 수 없다”며 “2016년과 2018년에 대화를 나눈 인물은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분석 결과를 과학적 검증기관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유족이 제시한 카톡 대화는 편집·합성된 이미지일 가능성이 크다”며 “조작된 메시지를 근거로 ‘소아성애’ 프레임을 씌우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채무 압박설도 왜곡…녹취 파일로 반박”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채무를 변제하라고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수현은 “단순한 행정 절차였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당시 김새론의 마지막 소속사 대표와의 실제 통화 녹취도 공개됐다.
녹취에는 “내용증명은 변호사로부터 전달된 절차일 뿐이며, 김새론에게도 잘 설명해주길 바란다”는 설명이 담겼다.
김수현은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 대표가 우리 측이 2차 내용증명을 통해 고인을 압박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1년 전 실제 발언과 완전히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형사 고소 및 120억 손배소…법적 절차로 진실 밝힐 것”
김수현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김종복 변호사는 “김새론 유족, 이모라 주장하는 성명불상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수현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저에 대한 비판은 수용하지만, 거짓이 진실로 둔갑해서는 안 된다”며 “수사기관을 통해 모든 증거를 검증하길 바란다. 나 역시 책임지고 진실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견은 김수현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자리로, 향후 법적 절차와 함께 사건의 전개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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