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인정 강요, 받아들일 수 없다”…김수현 첫 기자회견
“스타 김수현을 선택해왔다…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 할 것”
김수현, 생애 첫 기자회견서 논란 정면 돌파
[KtN 김동희기자] 배우 김수현이 김새론 미성년자 시절 교제설을 정면으로 부인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직접 나섰다.
3월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거짓을 사실로 받아들이라는 협박과 강요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한 어조로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기자회견 서두에서 “먼저 죄송하다.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 같고, 고인 또한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애도와 반성의 뜻을 함께 전했다.
이어 “저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했다. 가진 것을 지키려 했고, 언제나 잃는 것이 두려워 도망치기 바빴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눈물의 여왕’ 방영 전인 5년 전, 김새론 씨와 약 1년간 교제한 적은 있지만, 그녀가 미성년자일 때 교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김수현은 “스타 김수현과 인간 김수현 사이에서 늘 스타를 선택해왔다. 그 선택이 옳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며 자신의 언행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또한 “‘좋게 마무리하고 컴백 준비하라’는 조언도 들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거짓을 인정하라는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며, 루머와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6년 당시 만 15세였던 고인과 김수현이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김수현 측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2019년 성인이 된 이후 약 1년간 교제했을 뿐”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유족 측은 2016년 당시의 문자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반박했고, 동시에 과거 영화 ‘리얼’에서 설리의 베드신을 둘러싼 김수현과 이사랑 감독의 책임론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며 파장이 커졌다.
한편, 고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소속사로부터 채무 변제를 압박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내용증명은 법적 절차일 뿐, 압박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수현은 이날 질의응답 없이 법률대리인과 함께 회견을 마무리했으며, 기자회견 직후 온라인상에는 그의 입장을 지지하거나 반박하는 반응이 실시간으로 확산되고 있다.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견이 여론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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