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기습 입맞춤’ 일본 여성, 결국 수사 중지…인터폴까지 나섰지만 응답 無
“진 목에 입술이 닿았다”…인터폴 공조로 신원 확인했지만, 일본인 여성 조사 불발
[KtN 신미희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김석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을 둘러싼 성추행 사건이 결국 수사 중지 처분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50대 일본인 여성 A씨에 대한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피의자 신분 소환을 시도했으나, 당사자의 소재 불명과 해외 장기 체류로 인해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건을 중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진 목에 입술이 닿았다”…A씨의 블로그 글, 논란에 불 붙였다
해당 사건은 2023년 6월 13일, 진이 군 복무를 마친 직후 개최한 ‘진스 그리팅’ 포옹 행사에서 벌어졌다. 이 날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0여 명의 팬들이 진과 포옹할 수 있었고, A씨는 이 자리에서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당시 현장 장면이 포착된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곧이어 “공공장소에서의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다. 실제로 이후 송파경찰서에는 고발장이 접수됐고,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일본의 한 블로그에 게재된 글을 발견했다. 이 블로그에는 “진의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부드러웠다” 등 구체적인 접촉 내용을 서술한 문장이 담겨 있었으며, 경찰은 이를 근거로 인터폴과 공조 수사에 착수, A씨의 신원을 특정해냈다.
경찰 “출석 요구했으나 응답 無…수사 지속 어려워”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멈췄다. A씨에게 수차례 출석 요구가 전달됐으나 응답이 없었고, 경찰은 형사소송법 및 수사준칙에 따라 수사 중지 결정을 내렸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 체류 중이며, 연락도 닿지 않는 상황”이라며 “형식적 종결이 아닌, 수사 중지로 사건을 유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향후 A씨의 국내 입국 시, 수사 재개 가능성은 열려 있다.
사건 그 이후…K-팝 아티스트 보호 논의로 번질까
해당 사건은 단순한 ‘팬의 일탈’을 넘어, K-팝 아티스트에 대한 물리적·심리적 보호 대책의 필요성을 재조명하게 했다. 특히 세계적 스타와 팬의 거리를 좁힌 팬 이벤트의 리스크가 현실화된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 전반에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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