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의 감동의 무대 '돈키호테', 서정적 가을을 빚다
[KtN 임우경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 ‘돈키호테’ 공연은 스페인의 정열적인 낭만이 뿜어져 나오는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였다.
이 작품은 세르반테스의 불멸의 명작에서 영감을 받아, 150년 넘게 전 세계의 발레 팬들을 매료시켜 온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뛰어난 연기와 놀라운 테크닉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였다.
작곡가 밍쿠스의 아름다운 음악과 스페인의 전통 민속춤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캐릭터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강미선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의 합이 빛을 발하는 순간, 관객들은 그들의 화려한 무대 매력에 숨을 죽이며 몰입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스토리텔링과 테크닉, 무대 미술과 의상, 모든 요소에서 완벽을 추구했다. 돈키호테는 각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과 스페인의 열정적인 문화를 그대로 담아내,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화려한 무대 연출, 그리고 무엇보다 무용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무대는 마치 동화 속 세계로 인도하는 마법과 같았다. 관객들은 이 동화 속 세계에서 현실의 감동을 만끽하며, 서정적인 가을 밤의 끝을 장식했다.
단장 문훈숙은 “우리 유니버설발레단은 이번 ‘돈키호테’를 통해 관객들에게 발레의 진수와 함께 스페인의 낭만적이고 정열적인 문화를 선사했다”며 “무용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이번 가을을 더욱 뜨겁고 감동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끝내 ‘돈키호테’의 막이 내려갔지만, 그 감동은 여전히 관객들의 마음속에 머물며, 아름다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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