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박준식기자] '23년 상반기에는 무용 공연이 총 243건 개최되었으며, 티켓 예매 수는 약 19만매에 이르렀다. 티켓 판매액은 총 7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비록 공연 건수와 회차에서는 큰 증가를 보이지 않았으나, 티켓 예매수와 판매액에서는 각각 40.1%와 123.1%의 눈에 띄는 증가를 기록했다.
주된 원인으로는 1매당 평균 티켓 판매액의 59.2% 증가와 발레 공연의 티켓 판매액 146.7% 상승이 지적된다. 특히 발레 공연은 한국 무용에 비해 공급량은 적지만 수요와 판매에서는 월등히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반면, 전체적인 순수 무용 장르의 티켓 판매 성과는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 중 53.9%의 공연이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티켓 예매수의 60.5%와 판매액의 74.3%가 서울에서 발생하였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 인천, 광주, 대전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대전에서는 공연 건수는 감소했으나 티켓 판매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파리 오페라단의 내한 공연과 관련된 고가의 티켓 판매 때문으로 분석된다.
무용 장르 내에서도 상위 10개 작품의 티켓 판매액이 전체의 60.2%를 차지하며, 대부분이 서울 지역의 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 그 중 발레 공연의 수요가 두드러진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3년 상반기 대중예술 장르에서는 총 1,834건의 공연이 있었고, 이 중 대중음악 장르가 81.9%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티켓 판매액에서도 대중음악 장르는 뮤지컬을 제치고 두 번째로 높은 38%의 비중을 기록하며, 각종 지표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이처럼 '23년 상반기 무용 및 대중예술 공연은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발레와 대중음악 장르에서의 높은 성과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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