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 고양(갑) 지역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문명순 전 지역위원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명순 예비후보는 원 장관이 고양갑 총선 출마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그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문명순 전 위원장은 원희룡 장관의 언론 플레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그의 계양(을) 출마설을 이재명 당 대표를 흠집 내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규정했다. 또한, 원 장관이 고양시청 신청사 백지화를 추진하며 고양(갑) 출마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았음을 언급하며, 원 장관에 대한 지역민의 심판을 요구했다.

문명순 예비후보는 원희룡 장관을 향한 비판의 근거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원희룡 제주도지사 시절,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대응 정책협약식 참석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려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입도를 반대했다는 점. 이는 제주도민의 의사와 무관한 독단적 행위로, 제주도민에게 상처를 남겼다고 주장했다.

둘째,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에 이어 고양시청 건립 백지화 시도를 지적했다. 이는 지역 발전에 반하는 행위로 간주되며, 원 장관의 정책 결정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셋째, 이동환 고양시장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 백지화 시도 배경에 원희룡 장관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고양 시민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의심을 사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문명순 예비후보는 이러한 주장들을 바탕으로 원희룡 장관에게 고양갑 총선 출마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원 장관에 대한 정치적 도전이자, 그의 정책과 행위에 대한 심판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해석된다.

이번 성명은 정치권 내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정치적 상황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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