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섬은 산이다' 전시로 한국미술의 국제적 역동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

[KtN 박준식기자]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섬은 산이다 Every Island is a Mountain》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의 국제화 과정과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관의 국제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몰타 기사단 수도원에서 4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하에 다양한 연구 발표와 토론, 아카이브북 출간 및 온라인 플랫폼 공개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관의 건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한국미술의 역사적 깊이와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국제 무대에 선보인다.

《모든 섬은 산이다》전시는 건축 공간과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한국관의 향후 과제를 조명하며, 세계화 물결 속에서 탄생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국내외 지역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한국미술의 국제화 과정을 탐구한다. 전시 제목은 고립된 개인의 삶과 예술이 역사와 사회적 맥락에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초국가적 연대와 소통을 위한 새로운 비엔날레의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관과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집대성한 아카이브북 "마지막 국가관 The Last Pavilion"이 출간되며, 전시 개막에 맞춰 온라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카이브북은 한국관의 운영을 개괄하는 연보, 회차별 전시 정보 및 이미지 자료 등을 담고 있어, 한국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특별전시와 관련 프로그램은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치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글로벌 예술 무대에 대한 한국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미술의 미래를 조망하는 이번 전시는 국제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인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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