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영화상 - 핸드프린팅

[KtN 현장포토] 장동건·이혜리·최현진, 부일영화상 빛낸 3인 3색 핸드프린팅 현장  사진=2026. 10.23.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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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김동희기자]  제35회 부일영화상 본 시상식에 앞서 지난 10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사전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제34회 부일영화상 주요 수상자인 배우 장동건, 이혜리, 최현진이 나란히 참석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현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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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월에 함께 선 세 배우는 취재진을 향해 오른손을 들어 인사하며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유현목영화예술상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한 장동건은 상하의 화이트 수트에 네이비 스카프를 매치해 관록이 묻어나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핸드프린팅 동판에 손을 얹어 누를 때와 완성된 푸른색 핸드프린팅 액자를 들어 올릴 때 모두 특유의 여유롭고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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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로 신인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이혜리는 얇은 스트랩 라인과 깊은 브이넥이 돋보이는 블랙 베이스의 꽃무늬 패턴 드레스를 착용하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려 우아함을 강조했다. 이혜리는 동판을 향해 허리를 숙여 손을 얹을 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의 손도장이 찍힌 액자를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할 때는 차분하고 단아한 표정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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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으로 신인 남자연기상을 받은 최현진은 재킷부터 셔츠, 넥타이까지 모두 짙은 검은색으로 통일한 올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해 단정함을 더했다. 최현진은 동판을 누르기 위해 시선을 아래로 향할 때부터 액자를 들고 정면을 바라볼 때까지 시종일관 진중하고 차분한 표정으로 행사에 임했다.

이날 핸드프린팅에는 영화 ‘승부’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병헌도 함께 나섰다. 식전 행사에 이어 진행된 본 시상식은 김남길과 천우희의 사회로 열렸으며, 현장 레드카펫에는 조유현, 김세훈 대표, 구정아 대표, 윤가은 감독, 서수빈, 음문석, 염혜란, 박지훈 등이 참석했다.

1958년 출범한 부일영화상은 1973년 일시 중단되었다가 2008년 부활했다. 현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과 부산 영상 산업 발전 흐름에 발맞춰 영화제 기간을 대표하는 핵심 시상식으로 유서 깊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