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부일영화상 …이병헌·장동건·이혜리 핸드프린팅 행사로 축제 시작
7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서 전년도 주요 수상자들과 식전 행사 참석
네이비 플로럴 드레스에 얇은 목걸이 매치, 환한 인사부터 진지한 경청까지 다채로운 현장 매너
[KtN 김동희기자] 배우 이혜리가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35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다채로운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제35회 부일영화상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식전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영화 ‘빅토리’로 신인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이혜리를 비롯해 ‘승부’의 이병헌, 유현목영화예술상 수상자 장동건, ‘여름이 지나가면’의 최현진 등 제34회 주요 수상자들이 자리했다.
자신의 이름표가 놓인 간담회 단상에 착석한 이혜리는 얇은 스트랩 라인과 깊은 브이넥이 돋보이는 네이비 바탕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드레스 전반에는 하얀색 꽃과 잎사귀 문양 자수가 수놓아져 있으며, 펜던트가 작은 얇은 목걸이를 매치해 간결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긴 흑발 생머리를 차분하게 내린 이혜리는 취재진을 향해 양손을 펴고 활짝 웃으며 인사했다.
행사 진행 과정에서 이혜리는 현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표정을 띠었다. 눈을 크게 뜨고 손뼉을 치며 호응하거나, 두 손을 가볍게 깍지 낀 채 차분한 눈빛으로 전방을 응시하며 경청하는 태도를 취했다. 이어 옅은 미소를 머금고 살짝 손을 들어 올리며 주변의 발언에 집중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이날 핸드프린팅과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김남길과 천우희의 사회로 본 시상식과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핸드프린팅 참여 배우 4인과 조유현, 김세훈 대표, 구정아 대표, 윤가은 감독, 서수빈, 음문석, 염혜란, 박지훈 등이 참석했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부산 지역 최대 영화 축제로, 1973년 한국 영화계 불황으로 중단되었다가 2008년 부활해 현재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을 대표하는 핵심 시상식으로 위상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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