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운섭 회장의 경찰 수사와 함께 고양시체육회 갑질 논란,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 결정 눈앞
고양시체육회, 제1차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 안운섭 회장의 부정 채용 의혹과 갑질 논란 격화
스포츠공정위원회, 안운섭 회장과의 14분 대화 논란... 직장 내 괴롭힘 결론은?

[KtN 임우경기자]  고양시체육회는 안운섭 회장이 고양시 유소년 축구교실 지도자 채용 부정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직장내 갑질 및 괴롭힘 사안으로 제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지난 8월 1일에 개최했다.

스포츠공정윤리위원회는 이날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갑질 피해자 12인과 김종현 사무국장, 그리고 노무사가 출석해 진실 확인과 소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위원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안운섭 회장이 위원회장을 찾아 약 14분 간의 비공개 대화를 나눈 뒤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종결되었다. 하지만 다음날인 2일, 고양시체육회는 제2차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오는 8월 8일 18시에 개최될 예정임을 안내하고 미제출 서류 및 추가 증거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라는 내용의 안내서를 신고인 및 피신고인에게 전달했다.

1차 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라 추가적인 출석심문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어느 쪽도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결론을 내야하는 입장에서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주었는지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체육회 제2차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오는 8월 8일 18시에 고양시체육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직장 내 괴롭힘, 인권 침해 등에 의한 심의 의결'을 개최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론적인 결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심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