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숙 의원, 이동환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고양특례시 시청사 이전 논란 점화

[KtN 임우경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10월 31일, 김영식 의장 주재 하에 제277회 임시회의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9일 간의 의정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3명의 의원들이 시장에게 날카로운 시정 질문을 퍼부었으며, 중요한 의안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여러 조례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제277회 임시회에서 조현숙 의원은 이동환 시장의 시청사 이전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질의를 제기하며 중요한 순간을 이끌었다.

조 의원은 이동환 시장이 추진 중인 백석동으로의 시청사 이전 계획에 있어, 내년 6월 예정된 이전 시한을 앞두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나 진행 상황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투명성 부족을 문제삼았다.

이어, 조 의원은 원당재창조프로젝트 및 창업·일자리 거점지구 공영개발 등 중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 상태에 대한 정보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이는 시민들의 불안과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러한 중대한 사안에 있어 시의회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일방적인 행정 추진 방식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더 나아가 이동환 시장에게 고양특례시의 민주적이고 투명한 시정 운영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토론의 장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시청 청사가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랜드마크임을 강조하며, 시청사 이전 과정에 고양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시정질의는 고양특례시의 행정 운영에 있어 시민 참여와 의회의 역할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시장의 행정에 대한 시의회의 견제와 균형이 중요함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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