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측 “김새론 녹취 제보자·아내 전혀 모른다”… 김세의 발언 정면 반박
“조용히 조문한 것 외에 관련 없어”… 제보자 아내의 ‘감사 메시지’ 주장에 공식 선 긋고, 고인 추모와 무관한 언급 자제 요청

원빈 측 “김새론 녹취 제보자·아내 전혀 모른다”… 김세의 발언 정면 반박 원빈, 故 김새론 빈소 조문...한소희·서예지 등 조문과 추모 이어져  사진=2025 02.17 연합뉴스 , ytn 영상 갈무리 사진=2025 05.09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원빈 측 “김새론 녹취 제보자·아내 전혀 모른다”… 김세의 발언 정면 반박 원빈, 故 김새론 빈소 조문...한소희·서예지 등 조문과 추모 이어져  사진=2025 02.17 연합뉴스 , ytn 영상 갈무리 사진=2025 05.09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배우 원빈이 고(故) 김새론 사건과 관련해 거론된 '제보자 아내와의 연관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소속사 이든나인은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원빈은 제보자나 그 아내를 전혀 알지 못한다"며,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장례식에 조문을 다녀온 것 외에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밝혔다.

이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제보자 아내의 음성 메시지’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당시 김세의는 "제보자의 아내가 원빈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며, "처음엔 원빈이 누군지 몰랐지만, 조용히 조문 온 것을 보고 감동했고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세의는 "That quiet humanity meant more to us than you ever know(그 조용한 인간미가 상상 이상으로 큰 의미였다)"라는 제보자 아내의 음성 메시지를 녹취 형식으로 공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원빈 측은 강력히 선을 그었다. "제보자와의 사적 관계는 전혀 없으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자리에 조용히 다녀온 것일 뿐"이라며 "추모와 무관한 사적 인연 언급은 사실이 아니며, 왜곡된 해석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오열의 기자회견 “모든 의혹 거짓…유족 고소 및 120억 손배 청구” [종합] 사진=2025 03.31   고개숙인 김수현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수현, 오열의 기자회견 “모든 의혹 거짓…유족 고소 및 120억 손배 청구” [종합] 사진=2025 03.31   고개숙인 김수현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한편 김세의가 공개한 녹취록 내용과 제보자 사진에는 조작 및 허위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녹취는 지난 1월 미국 뉴저지 스타벅스에서 1시간 이상 나눈 대화라 주장되며, 김새론이 생전에 "김수현과 중학교 때 교제했고, 중2 때 성관계를 가졌으며, 녹취가 존재한다"고 말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녹취 내용과 이미지 자료에 대해 김수현 측은 "AI 조작에 불과한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으며, 이날 김세의와 유족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일련의 사태가 연예계와 사회 전반의 도덕적 경계를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원빈 측의 명확한 선 긋기는 이번 논란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