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드디어 우승 트로피 드나… 토트넘,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17년 만에 우승 도전 나선 토트넘… “손흥민, 여기까지 오는 데 결정적 역할”
맨유와 결승 맞대결 확정… 손흥민의 첫 트로피 도전, 절정으로 향한다
[KtN 신미희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손흥민의 첫 트로피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후반 18분 로메로의 헤더를 솔란케가 몸을 던져 선제골로 연결했고, 이어 6분 뒤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추가골을 얻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5대1의 완승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이날도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끈 동료들과 함께 벤치에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공헌을 직접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기까지 오는데 손흥민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 매디슨, 베리발, 드라구신 등 모두가 기여했다. 부상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는 함께 이겨냈고 결승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까지 포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지만,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은 없다.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째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토트넘에게도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은 숙원과 같은 무대다.
결승전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마운트의 두 차례 환상적인 골로 4강 2차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5월 22일 새벽, 유럽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손흥민은 결승전까지 회복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만약 그라운드에 선다면, 이는 단순한 출전이 아니라 그의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상징적 장면이 될 수 있다.
17년 만에 우승 타이틀을 향해 달리는 토트넘.
그리고 ‘무관’이라는 꼬리표를 지워낼 준비를 마친 손흥민.
이번 결승은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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