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는 선제적, 금융은 수동적, 내수는 제한적… ‘구조개편의 격차’가 나타나는 지점들

[KtN 박채빈기자]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과 기업가치 제고(Value-Up) 정책은 자본시장 내 구조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도 개편과 함께 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면서 증시는 반응하고 있고, 외국 자본의 순매수는 18조 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구조개편이 산업 전반으로 균일하게 확산되고 있는지는 여전히 검토가 필요한 대목이다.

업종별로 기업의 대응 수준은 분화되고 있다. 산업 구조, 주주 구성, 자본 여력, 수익성 구조에 따라 밸류업 실행 방식과 의지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수출주: 정책 변화에 가장 빠르게 반응한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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