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Z세대 소비자가 럭셔리 시장의 핵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이전 세대가 사회적 지위와 과시를 위해 명품을 구매했다면, Z세대는 전혀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 이 세대는 브랜드가 주는 환상보다 실제 착용 경험, 그리고 가격에 상응하는 심리적 만족감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가심비’, 즉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이 소비의 새로운 핵심 원칙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MM6 메종 마르지엘라가 선보인 고양된 일상성은 이러한 흐름을 정확히 반영한다. 런웨이가 아닌 거리에서 열린 쇼, 일상복처럼 착용 가능한 팬츠수트와 테일러링, SNS를 통한 확산 전략은 모두 Z세대의 감각과 맞닿아 있다. 명품의 구매 동기가 바뀌면서 럭셔리 브랜드의 전략도 근본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과시에서 공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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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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