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시면서 그렇게 막말을"
영상=황현필 한국사 youtube.
[ K trendy NEWS 임우경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조선이 안에서 썩어서 망했다'는 발언에 대해 유튜브 채널 '황현필 한국사'에서 황현필이 "잘 모르시면서 그렇게 막말을..."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황현필은 유튜브에서 정진석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 역사를 하나하나 꼬집어 설명하면서 "촬영 소재를 줘서 고맙다고 하려고 했습니다만 진짜 이게 화가 나죠"라며 말을 이어갔다.
정진석 의원이 "조선은 왜 망했을까?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걸까?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 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라고 적은 글에 대해 "일본이 경복궁에 입성할 당시 강제로 점령했으며 입성 전 3시간동안 전쟁이 있었기에 일본군의 무혈입성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의 페이스북 글 중에 "일본은 조선 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라는 표현을 다시 한번 꼬집으며 "이거 완전히 거짓말이 아니고 몰랐으면 무식한거지! 근데 당신은 국회의원이잖아! 이렇게 무식한 소릴 하면 되나. 한 정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잖아!"라고 질타했다.
한국사 강사 황현필은 마지막 멘트에 카이로선언(1943)을 들으며 "미국의 루즈벨트와 영국의 처칠, 그리고 중국의 장제스가 국제사회에서 한반도의 독립을 약속하는 과정 중에 일본의 식민 통치하에 있는 한국인들이 노예적 삶을 살고 있는 데 유의하여 적절한 시기에 한반도를 독립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조선인은 같은 동양인인 일본인의 노예였다"라고 바라보는것을 설명하며 "일제강점기 친일파는 자신의 성공과 야욕을 위해 자신이 직접 친일을 선택했고, 그 친일은 자신의 의지였다. "라며 "그 후손들의 친일은 친일파의 후손으로서 기득권을 누리고 호의호식하면서 자기 아버지와 자기 조상에게 세뇌된 친일이기 때문에 답도 없다"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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