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 일본의 극단 THEATRE ATMAN이 지난 8월 한국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가운데, 오는 12월 23일과 24일에 '陽だまり食堂(Hidamari-syokudo)'라는 작품으로 관객들 앞에 다시 선다.

한국에서의 공연 제목은 "삼거리 골목식당"으로, 서로의 외로움 속에서 찾아낸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陽だまり食堂(Hidamari-syokudo)'  작품은 현대사회의 소통의 부재와 개인의 소외감을 주제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배경으로 한 허름한 술집에서의 인간 관계와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서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어 준다.

지난해 11월, THEATRE ATMAN은 한국 MIR Repertory Theatre(대표 Rhee-Jaesang)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인과 한국인 배우의 믹스캐스트로 이 작품을 상연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재연을 희망하는 목소리에 힘입어, 이번에는 최초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연출의도에 따르면, "변두리의 골목식당은 우리 세상의 축소판"이라고 설명된다. 술집이라는 일상적인 장소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외로움과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그 과정에서 진정한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본 작품은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솔직하고 따뜻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그 속에서 찾아낸 작은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간 간의 소통과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진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12월 23일과 24일, 도쿄 시부야  하타가야 (東京都渋谷区幡ヶ谷(Hatagaya, Shibuya-ku, Tokyo)에 위치한 'Our Space'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무대 설정의 선술집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며 작품에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