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과 숙박에 대한 투자 증가, 국내 여행은 볼거리 중심, 해외 여행은 경비와 안전 고려
[KtN 박종성기자]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외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올해 10명 중 7명 이상이 국내여행을 다녀왔으며, 57.4%가 남은 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해외여행은 10명 중 3명이 경험했고, 10~12월의 해외여행 계획 비중은 25.4%다.
국내 여행에서는 관광지나 지역 명소를 주요 고려 요소로 두고, 여행 비용과 음식 문화도 중요하게 간주한다. 반면 해외여행에서는 여행 비용이 주된 기준이며, 안전 문제도 크게 고려된다. 올해 여행자들은 미식과 숙박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켰다. 특히 미식을 위해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식당이나 좋은 평가를 받은 리뷰 앱을 활용한다.
숙박에 있어서는 3~4성급 호텔이 가장 선호되며, 5성급 이상 호텔도 인기다. 1박당 숙박 비용은 평균 20만 원으로, 작년 대비 3만 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서 미식을 즐기며, 부산과 서울에서는 숙박과 다양한 활동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한다.
해외여행 시, 현지 매장에서의 쇼핑이 늘었고, 공항 면세점 이용은 감소한 경향을 보인다. 현지 매장은 이용 증가 비중이 24.0%로 가장 높다. 반면, 인터넷 면세점의 이용자 수 변화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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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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