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 높아지는 피카소의 도자기
[KtN 박준식기자] 세계적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이 경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미술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피카소의 도자기는 지난 15년 동안 7회 이상 백만 달러를 넘는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일부 작품은 그의 드로잉이나 유화보다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다.
크리스티 경매에서 개최된 '피카소 도자기' 전문 경매는 89개의 작품이 총 3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경매에서는 약 5,000달러에서 50만 4천 달러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들이 판매되었다. 특히, 가장 비싼 도자기 작품인 'Gros oiseau corrida'는 25부작 중 하나로, 504,000달러에 낙찰되었다.
크리스티 제공의 최고 추정가를 훨씬 웃돈 가격에 판매된 작품들도 다수 존재했다. 'Tête de chèvre de profil' 접시 작품은 252,000달러에 판매되어, 기존 판매 가격의 다섯 배를 초과했다. 또한, 'Visage aux points' 물병은 추정가 6,000달러에 비해 60,480달러에 판매되는 등 몇몇 작품들은 최고 추정가의 열 배 이상의 가격에 낙찰되었다.
이와 같은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들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특정 세트를 구성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경매사들은 피카소의 창의적인 다양성과 도자기를 통해 표현된 20년 이상의 작품들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도자기 작품들은 캔버스 위의 작품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피카소의 역사적인 경력의 일부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카소는 1947년부터 1971년까지 633가지의 다양한 도자기 작품을 제작했다. 그의 작품들은 간단한 접시와 그릇에서부터 복잡한 형태의 물병과 꽃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일부는 얼굴의 특징이나 동물의 신체 부위를 형상화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매년 1,000부터 1,400개의 도자기 작품이 경매를 통해 거래되며, 평균적으로 1,4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