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 동원해 '맹탕 외교' 비판 여론 확산
[KtN 박준식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동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순방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대기업 총수들을 동원한 '떡볶이 먹방' 사건에 이어 또 다시 기업인들을 전면에 내세워 외교 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가 기업인들을 '병풍'처럼 활용하고 있으며, 대기업 총수들의 해외 순방 동행이 외교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기업인들을 대통령의 얼굴 세워주는 장식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119대 29의 외교 무능을 가리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대통령의 잦은 해외 순방과 기업인들의 동행 요구로 인해 기업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대통령의 외교 활동 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재고를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은 특히 ASML 공장 시찰을 포함해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중요한 의제들을 다룰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순방이 '반도체 세일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갑질을 중단하고, 기업들이 경제위기 극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는 충고도 함께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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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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